화영이 자신을 비난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에게 맞대응했다.
화영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의 김우리의 폭로 때문. 김우리는 "내가 당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다. 봤을 때 티아라가 돈독하게 다져왔던 터전에 신인 친구가 와서 적응을 못했을 수도 있다"며 "화영은 티아라가 고생하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까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폭로전에 말할 수 있는 것은 티아라 잘못은 없다"며 "화영이 헤어샵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 스태프에게 일파만파 안좋은 이야기들이 퍼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화영은 "선생님때문에 우리회사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라며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분이"라고 맹공격했다.
김우리의 폭로, 화영의 맞대응에 5년도 지난 티아라 폭로전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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