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울버린'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수익..新 청불히어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14 09: 29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로건'이 전세계 4억 3,8000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로건'은 지난 주말 북미에서 누적 매출 1억 5,265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4억 3,82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엑스맨’ 시리즈 9편 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성적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특히 기존 ‘울버린’ 시리즈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3억 7,300만 달러와 '더 울버린'의 4억 1,5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으로 ‘울버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이 같은 성적은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초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작품으로 이룬 쾌거이기도 하다.
더불어 '로건'은 국내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4억 1,400만 달러 역시 뛰어넘으며 청불 히어로 무비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 nyc@osen.co.kr
[사진] '로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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