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X악동뮤지션, 만나보니 더 아름다운 화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14 09: 02

가수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나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오전 양희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양희은의 모습에 악동뮤지션의 짙은 화음, 이수현의 독백이 담겨 눈길을 끈다.
20여 초 동안 흐르는 곡은 지금까지의 발랄하고 재치있는 노랫말로 상쾌한 힐링곡을 선사했던 그동안의 악동뮤지션 넘버들과 달리 다소 무게감 있는 가사와 선율 전개로, 대선배 양희은과 이들의 새로운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영상은 양희은, 이찬혁, 이수현의 모습을 교차하며 곡의 감정선을 보여준다. 특히 본 티저 영상에서는 양희은의 노래하는 모습만 비춰지고 보컬은 들리지 않아, 과연 양희은, 이찬혁, 이수현의 목소리가 전곡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양희은 싱글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여덟 번째, 악동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나무’는 15일 낮 12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양희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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