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측 "새 MC 현우, 무대 종횡무진하며 매끄러운 진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4 08: 13

'대세남' 현우가 '노래싸움-승부' 새 MC로 전격 발탁됐다. 
KBS 2TV '노래싸움-승부(이하 승부) 측은 "오는 31일부터 현우가 남궁민에 이어 새 MC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현우는 '승부' 새 MC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 특히 지난 2010년 진행을 맡았던 '뮤직뱅크'에 이어 두 번째로 음악 예능 MC를 맡으며 깔끔한 진행 실력은 물론, 재치 넘치는 순발력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 녹화에서 현우는 직접 노래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현우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혀 생각지 못한 관객들은 현우의 깜짝 쇼에 환호성과 함께 큰 박수로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요즘 가장 대세인 현우가 ‘승부’의 MC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첫 녹화에서 현우는 관객들과 친화력 있는 모습으로 ‘승부’의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고 진행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현우가 진행하는 '승부'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KBS 2TV '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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