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콩'→'미녀와야수' 1위 예고..韓영화 머뭇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14 06: 43

'콩 : 스컬 아일랜드'에서 '미녀와 야수'로 1위 바통이 넘겨질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콩 : 스컬 아일랜드'는 지난 13일 하루동안 전국 6만 4,86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7만 6,225명.
지난 8일 개봉해 흥행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콩 : 스컬 아일랜드'는 하지만 16일 개봉하는 '미녀와 야수'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6시 30분 기준, '미녀와 야수'는 42.8%의 실시간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영화가 대체로 약세인 요즘이다. 예매율에서 '프리즌'이 6.5%(3위), '보통사람'(4위)이 4%, '비정규직 특수요원'(5위)이 2.7%를 각각 나타냈다.
한편 '로건'은 이날 4만 3,841명의 관객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1만 5,181명. '해빙', '재심', '23 아이덴티티'가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