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한채아,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함박웃음 [현장스케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3 20: 11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대중과 만났다. 이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표정만큼은 여느 때보다 밝았다.
1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레드카펫 행사와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덕수 감독을 비롯해 강예원, 한채아, 조재윤, 김민교, 남성진, 김성은, 동현배 등의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한채아는 지난 8일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언론시사회에서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사실 제가 아이돌도 아니고 어린 나이도 아니라서 굳이 열애를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한채아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함박웃음을 지은 채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채아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비정규직 특수요원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
강예원 역시 “‘비정규직 특수요원’ 많이 사랑해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세대를 불문한 고용불안 등과 같은 한국 내 고질적 문제와 정부 고위층의 비리, 보이스 피싱과 같은 각종 범죄들을 통쾌하게 그린 코미디 액션이다. 오는 16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