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MVP "롤모델은 신화·엑소, 꼭 만나고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13 14: 45

그룹 MVP가 신화와 엑소를 롤모델로 꼽았다.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그룹 MVP(엠브이피)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MVP는 라이벌이 있냐는 질문에 "이제 막 데뷔를 했기 때문에 라이벌이라 하긴 조심스럽지만, 우리와 함께 데뷔하게 되는 동기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 주 하이라이트가 데뷔한다는 MC의 말에 MVP는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신화를 롤모델로 꼽으며 "우리 역시 우정을 끈끈하게 이어가서 장수하는 아이돌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또 만나고 싶은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 MVP는 "언젠가 꼭 엑소를 만나고 싶다. 카이가 롤모델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즉석에서 카이의 춤과 표정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VP는 13일 정오 어벤전승의 곡 '선택해'를 전 음원사이트에 공개하며 데뷔를 알렸다. '선택해'는 박력 넘치는 가사와 현란한 댄스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MVP는 14일 SBS MTV '더쇼'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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