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tvN '응답하라'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이호원에 대해 시대가 달라 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동휘는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발표회에서 이호원과 ‘응답하라’ 인연을 묻는 질문에 “이호원은 1997이고 저는 1988 작품이어서 본 적이 없다. 큰 인연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팬이 됐고 많이 의지하고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호원 역시 “동휘 형을 처음 뵌 게 시상식에서 처음 봤다. tvN 시상식 후 다 같이 ‘응답’ 시리즈 배우 감독님과 회식을 갔다. 공교롭게도 형과 바로 옆자리에 앉아 서로 팬이라며 인사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 촬영장에서 만나게 돼서 반갑고 빠른 시간 안에 친해졌다”고 화답했다.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