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대신 미소...‘입대’ 광희, 끝까지 씩씩했다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3 13: 46

방송인 겸 가수 광희가 오늘(13일) 입대를 했다.
13일 광희는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이 곳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병으로서 2년간 복무한다.
광희는 짧은 머리를 드러내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취재진 앞에 서서 “감사합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 잊지 마세요”라고 인사했다.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배웅이 없는 것이 섭섭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미 인사를 다 했다. 그래서 괜찮다”고 말했다. 끝까지 씩씩했던, 광희다웠던 입대 현장이었다.
그는 1988년생으로,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그는 탁월한 예능감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의 멤버로 합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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