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염경환, 학창시절 영어 28점" 폭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13 11: 55

박명수가 개그맨 염경환의 성적을 폭로했다.
박명수는 1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의 사연에 일일이 답하며 소통에 나섰다.
이날 그는 만원 버스에 탑승 중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도 버스타고 학교다니고 했지만 힘들다. 그럴 때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라며 "그 와중에도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염경환이 그랬다. 영어책 다 외웠는데 시험 28점 맞았다. 지상렬이 그랬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그렇게 열심히 살다보면 즐거울 때가 꼭 올거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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