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IN전 3타수 1안타…타율 .273(1보)

김현수(볼티모어)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김현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미네소타는 벅스턴(중견수)-폴랑코(유격수)-도지어(2루수)-사노(3루수)-케플러(우익수)-박병호(1루수)-그로스먼(지명타자)-히메네스(포수)-산타나(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볼티모어는 딕커슨(중견수)-겐트리(우익수)-김현수(좌익수)-존슨(3루수)-시스코(포수)-만치니(1루수)-플래허티(2루수)-안디노(유격수)-산탄데르(지명타자)가 선발로 출장했다.

김현수는 1회 무사 1,2루서 병살타로 물러난 데 이어 3회 2루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현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12일 피츠버그전 이후 2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로 교체됐다. 한편 김현수는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 2할6푼7리에서 2할7푼3리로 상승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