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고지용X동호, ‘슈돌’에 뜬 진짜 아내바보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3 06: 40

 고지용과 동호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했다. 두 사람 모두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슈돌’에 출연하기 위해서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은 필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슈돌’에서는 동호가 2달 만에 다시 출연했다. 기태영과 같은 동네 주민인 동호는 부쩍 큰 아셀이와 출연했다. 한편, 고지용은 승재와 함께 대학로 나들이에 나섰다.
오랜만에 출연한 동호는 아들인 아셀은 물론 한 살 연상의 아내에게도 지극정성이었다. 동호는 직접 아내의 머리를 말려주고, 신발을 챙겨줬다. 동호는 “아내가 만삭일 때 10개월간 계속 신발을 신겨줬다. 지금도 습관이 돼서 아내의 신발을 챙긴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동호는 의외의 요리 실력도 뽐냈다. 동호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한다고 밝히면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평소 동호가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육아와 요리까지 아내를 거드는 동호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고지용 역시도 동호 못지않은 아내 바보였다. 고지용은 ‘슈돌’을 위해 아이를 맡기고 떠나는 아내를 위해서 신용카드를 주면서 맛있는 것을 사 먹으라고 했다. 또한 사진을 찍으면서도 아내를 잊지 않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그동안 ‘슈돌’에서는 기태영이 아내 바보로 유명했다. 새롭게 합류한 고지용과 동호 역시도 기태영 못지않은 아내 바보들로 달달한 면모를 뽐냈다. ‘슈돌’이야말로 아내에 대한 애정까지 표현할 수 있는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pps201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