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고지용, 체력부터 춤까지..유전자는 못감춰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2 18: 23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춤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다. 이동국의 세 자녀는 체력 테스트에서 남다른 신체능력을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가 젝스키스 고지용의 아들 답게 댄스 실력과 끼를 뽐냈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올해 다섯 살이 돼서 당당하게 홀로 서기에 도전했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늘 아버지와 함께 가던 미용실에 혼자 갔다. 서준이는 미용사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머리스타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동국과 삼남매는 딸기밭으로 떠났다. 설수대는 열심히 딸기를 따기 시작했다. 대박이는 혼자서 지푸라기를 헤치고 딸기밭을 나왔다. 이동국과 삼남매는 직접 딴 딸기를 다른 '슈퍼맨' 가족들에게 나눠줬다. 
3주간 전지훈련을 다녀온 이동국은 설수대 함께 민첩성 테스트에 나섰다. 대박이는 누나들에 비해서 뒤쳐지지 않는 민첩성을 보여줬다. 유연성 테스트에 이어 승부차기에 도전했다. 이동국은 직접 축구 코치에 나섰다. 설수대는 모두 승부차기에 성공하면서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직접 승부차기 시범에 나선 이동국은 세 차례 모두 실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고지용과 승재는 대학로 구경에 나섰다. 고고부자는 대학로에서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승재는 길거리에서 춤을 추면서 댄스 본능을 감추지 못했다. 승재는 밥을 먹으면서도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서 몸을 흔들면서 남다를 끼를 뽐냈다. 승재는 거리에서 흘러나온 젝스키스의 '커플'에 맞춰서 또 다시 춤을 추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지용은 승재의 동생을 위해서 타로점을 봤다. 승재는 인성이 좋고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좋은 평가를 들었다. 고지용은 타로술사에게 승재 동생에 대한 물어봤고,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기뻐했다. 
고지용과 승재는 독특한 추억 남기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사진 찍기에 나섰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승재를 꼭 안고 사진을 찍었다. 엄마를 위한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사진에도 도전했다. 승재를 위해 전화기를 꺼놨던 고지용은 늦은 밤에 업무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지난해 결혼한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아셀이와 함께 등장했다. 24살인 동호와 25살인 아내는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 동호는 직접 아내의 머리를 말려주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뿐만아니라 외출 나가는 아내의 신발까지 신겨주는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기태영은 동호의 집을 찾았다. 기태영과 동호의 나이차이는 무려 16살. 동호는 기태영을 위해서 줄임말을 알려줬다. 하지만 기태영은 모든 퀴즈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아재'임을 인증했다.
동호는 치발기를 가지러 떠난 기태영을 대신해 동시에 두 명의 아이를 보살폈다. 동호는 금새 로희와 친해지면서 육아에 능숙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동호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었다. 동호는 기태영을 위해서 완자탕과 콩나물밥 조리에 나섰다. 기태영은 동호의 요리에 감탄했다. 
이범수와 소다남매는 우슈 배우기에 나섰다. 예쁘게 우슈 복장을 갖춰입은 이범수는 곧잘 우슈 동작을 따라했다. 이범수는 고난도인 가짜 칼로 사과 자르기에 도전했다. 이범수는 몇 차례 시도끝에 사과를 베는데 성공했다. 
소다남매는 이사를 맞이해 동네 주민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소다 남매의 인사를 받은 동네 주민들은 용돈과 초밥 그리고 장난감 등을 선물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슈퍼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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