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모사꾼 유병재, 꼼수 통했다..이재진과 꽃길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12 17: 15

'꽃놀이패' 유병재가 팀원들을 흔들며 꽃길행을 확정지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소수의견 특집이 진행됐다. 나인뮤지스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돼지갈비와 떡갈비 점심을 두고 선택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일단 더 적은 선택을 한 쪽이 꽃길 팀이 되는 것. 유병재는 머리를 써서 팀원들 모두에게 전화를 걸어 모두 떡갈비 쪽으로 가기로 했으니 자신과 함께 돼지갈비 쪽으로 가면 된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유병재에 대한 신뢰가 없던 팀원들은 떡갈비를 선택했다. 안정환과 서장훈, 이성재, 조세호, 그리고 경리까지 떡갈비집에서 모인 것. 
전략을 바꿔 약속대로 돼지갈비를 택한 유병재와 유병재를 믿어준 이재진만 소수의견 팀이 됐다. 결국 두 사람이 꽃길이 됐고, 경리는 이 사태에 비명을 지르는 등 놀라 웃음을 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