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도깨비', 가장 많이 울었던 드라마…힘들었다" [V라이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12 16: 42

배우 이동욱이 팬미팅 매진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배우 이동욱 팬미팅 '4 My Dear'(포 마이 디어)가 개최됐다. 해당 팬미팅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 됐다.
이날 이동욱은 팬미팅이 1분만에 매진된 것과 관련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진 안되면 어떡하나' 했었는데 티켓팅 1분만에 매진됐다는 얘길 듣고 감사했다. 오랜만에 하는 팬미팅이라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제2의 전성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동욱은 "그렇게 말해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도깨비' 전 작품도 최선을 다해 연기한 작품들이다. 그 전에 했던 작품들도 다시 볼 여유가 있다면 봐주셨음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많이 울었던 드라마가 '도깨비'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동욱은 "횟수로만 따지면 '도깨비'에서 제일 많이 울었다. 12회, 13회에서는 쉬지 않고 울었던 것 같다. 감정신을 찍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는 편인데, 그 땐 정말 많이 힘들었다. 눈물을 흘린다고 다 같은 눈물이 아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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