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무도’ 컴백, #국민내각 #5인체제 #장기플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3 10: 48

 ‘무한도전’이 7주간의 방학을 마쳤다. 국민예능이니만큼 오는 18일 재개하는 ‘무도’에 대한 관심도 많다. 재개 이후 첫 방송은 ‘국민내각’ 특집. 탄핵 이후 정국을 ‘무도’의 센스있는 유머와 재치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희의 입대로 인한 공백과 ‘무도’ 멤버들이 2017년 동안 만들어갈 장기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 국민내각
‘무도’은 2017, 새해 프로젝트로 ‘국민내각’(가제) 특집을 방송한다고 전했다. 오는 18일 전파를 탈 예정인 ‘국민내각’ 특집은 시청자들로부터 2017년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법안들을 ‘무도’ 멤버들이 대신 청원해주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미 ‘무도’ 홈페이지는 1500여 건이 넘는 시청자들의 사연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가 제안한 법안 역시 다양하다. 동물보호법부터 토지와 세금에 대한 법안까지. 과연 ‘무도’가 어떤 법안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전달할지 궁금해진다.

▲ 광희의 공백
‘무도’는 6인 체제 일 때 가장 빛이 났다. 오는 13일 광희의 입대로 어쩔수 없이 5인 구성으로 돌아간다. 현재까지 가장 '무도' 합류로 가장 유력한 멤버는 노홍철. 4주간 방송된 레전드 편을 통해서 노홍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어느 때 보다 노홍철의 복귀를 원하는 시청자와 팬들의 목소리 역시 높다. 과연 노홍철이 복귀하면서 ‘무도’에 마지막 조각을 완성할까.
▲ 대형 프로젝트
지난 1월 7일 방송된 ‘무한도전’ 2017년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를 통해서 대형 장기 프로젝트의 윤곽은 드러났다. 주로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들이 눈에 띄었다. 베어그릴스와 생존 대결부터 아프리카 도곤족과 메기 낚시, 메시와의 족구 대결까지 흥미진진한 특집들이 예고됐다. 과연 2017년 ‘무도’는 어떤 프로젝트로 시청자를 즐겁게 만들까. /pps2014@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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