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여행’ 박정민 “'동주' 촬영 때 강하늘에 경쟁심 들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2 13: 02

배우 박정민이 영화 ‘동주’에 함께 출연한 강하늘에게 경쟁심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영화정보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의 ‘심스틸러’ 코너에서는 박정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정민의 인생작이라고 불리는 ‘동주’에 대해 박정민은 “가장 힘들었을 시기에 만난 시나리오가 ‘동주’였다. 그 때 당시 영화를 대하는 진심과 태도가 이준익 감독님과 하늘이를 만나 옳은 길로 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의의 경쟁심인데 (강하늘에게) 경쟁심이 들었다. 감독님은 하늘이가 잘했을 때 저보고 와서 보라고 하시더라. 사실 하늘이가 진짜 잘했는데 그러면 저는 못했다는 소리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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