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트와이스, 日 예능서 집중조명…"TT포즈, 日서 대유행"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12 09: 31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열도 내에서 서서히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방송된 TV아사히 '스마스테이션'에서는 트와이스의 'TT'와 일본 내 유행인 'TT 포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공개됐다.
'스마스테이션' 측은 손가락으로 'T' 모양을 만들어 얼굴에 가져다 대는 'TT 포즈'에 대해 "SNS에서 자주 보게 되는, 10대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포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TT포즈' 유행의 시작이라 밝히며 "2015년 한국 데뷔 후 여러 음악상을 수상한 트와이스는 그룹 안에 일본인이 3명 있어서 (일본 내) 주목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또 '스마스테이션' 측은 "처음에는 트와이스를 따라하기 위해 'TT 포즈'가 시작됐으나, 이 포즈를 하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더욱 유행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스마스테이션' 진행자인 SMAP 전멤버 카토리 싱고 역시 'TT 포즈'를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앨범 '#TWICE'(해시태크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마스테이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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