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종영 D-DAY, 배꼽도둑 6人 요괴들 '또만나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2 08: 41

tvN '신서유기3'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접수하고 안방을 떠난다. 
지난 1월 8일부터 '신서유기 2.5'로 전파를 탄 '신서유기3'는 정해진 10회를 모두 채우고 12일 종영한다. 이날 마지막 회는 감독판으로 그동안 본 방송에 못 담았던 미공개 에피소드로 꾸려진다. 
'신서유기3'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여섯 남자들이 중국 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멤버들은 두 번의 여행을 통해 갖가지 미션을 수행했고 드래곤볼을 모으며 소원 실현을 꿈꿨다. 하지만 지난 5일 방송된 마지막 게임에서 멤버들의 단합은 실패, 7성구는 날아갔다. 
그동안 여섯 멤버들은 2% 부족한 상식과 200% 넘쳐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특히 새 멤버로 투입된 규현과 송민호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신서유기3'의 '꿀잼'을 이끌었다. 
마지막 회에서는 이들의 미공개 활약상과 함께 마피아 게임의 전말, '문제적 남자'들이 '신서유기3' 멤버들을 대신해 푼 퀴즈의 결과 등 또 다른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전망이다. 
12일 감독판을 끝으로 종영하는 '신서유기3'는 17일 '신서유기 2.5'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신서유기 2.5'는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중국 여행을 떠나기 전 제작진과 가진 첫 미팅, 단합대회, 영어 레벨 테스트, 나영석 PD와 공치기 내기 등으로 채워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신서유기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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