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남상일 “저 하나 망가지는 것은 아무 문제없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2 08: 34

국악인 남상일이 본인이 망가지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남상일은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국악인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일각의 시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국악인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반응에 대해 그는 “가볍고 솜털처럼 보여도 관계없다. 국악이 어렵다. 제가 하면서도 어려운데 보는 대중은 얼마나 더 힘들고 어렵겠나. 그런 분들에게 재미있는 국악인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 한결 가깝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저 하나 망가지는 건 문제 없다. 예술이 고상하지 전달하는 전달자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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