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보단 현재'..'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키스가 남긴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2 08: 28

배우들의 호연 속 후반부에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는 tvN '내일 그대와'다. 
11일 방송된 12화에서 소준(이제훈 분)은 재산의 절반을 마린(신민아 분)에게 돌리며 "네가 바라는 평범한 행복, 점점 자신 없어진다"는 모진 말로 이별을 준비했다. 하지만 마린은 "내일을 걱정할 여유 없다, 궁금하지도 않다"며 지금의 행복을 지키고 싶어했다.
 

'내일 그대와'가 후반부로 접어들며 불투명한 미래 앞에서 지금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 맞는지,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그리고 노력에 의해 운명이 바뀔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며 여운을 남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를 거듭하며 주-조연들의 호연이 빛을 발한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리츠 김용진 상무(백현진 분)의 광기 어린 악행이 본격화되고, 이를 막기 위한 또 다른 시간여행자 두식(조한철 분)의 활약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소준과 마린의 사랑이 끝까지 굳건할지 주변 인물들의 연결고리가 어떤 맺음을 나타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일 그대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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