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부터 쾅!' 황재균, CIN전서 시범경기 3호포 (1보)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3.12 05: 43

간만의 선발 출장.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무력시위를 했다.
황재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홈런을 때려냈던 지난 8일 LA 다저스와 경기 이후 나흘만의 선발 출장이자, 나흘만의 홈런이었다.
황재균은 첫 타석부터 위용을 뽐냈다. 1-1 동점이던 2회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선발 스캇 펠드먼의 5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범경기 3호포.

3회 현재 샌프란시스코가 신시내티에 2-1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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