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운서가 결혼 준비를 언급했다.
정다은은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다음 주 결혼 준비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다은은 "예전보다 화장을 두껍게 했다. 사람 볼 날이 많아서 화장 안 지우고 다니고 있다. 계속 덧바르고 있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박명수는 "얼마나 설레고 기분 좋겠냐. 웨딩촬영은 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다은은 "웨딩 촬영했다. 너무 힘들었다. 꽉 조이는 드레스 입고 높은 신발을 신고 계속 치아를 드러내라고 하더라. 너무 힘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정다은은 "조우종 씨가 많이 도와줬냐"는 질문에 "재미있게 웃겨 주려고 하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우종 정다은 커플은 오는 16일 결혼식을 올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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