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식당' 피오 "요리실력? 내가 1등…감각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0 11: 37

'요상한 식당'에 출연하는 블락비 피오가 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피오는 요리 실력을 묻는 질문에 "요리는 제가 제일 잘 하는 것 같다. 요리에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김종민은 "정말 이상하게 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자기만의 법칙이 있다.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도 "저 다음으로 2등이다"라고 은근히 자신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초대하고 싶은 손님에 대해서는 "평소에 음식을 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TV에서 보기 힘든 래퍼들이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며 "전혀 요리에 관심 없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다. 제 친구인 래퍼 인크레더블이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상한 식당'은 매회 게스트가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로 김용만, 김종민, 서장훈, 블락비 피오가 MC를 맡았다. 오는 13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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