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탄핵인용에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10 11: 40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인용 후 입을 열었다.
10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헌법 제1조 2항으로 탄핵 심판 인용을 두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를 열었다. 헌재 재판관 8인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승환은 그동안 촛불집회에 적극 참여하고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거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해왔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