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최철호, 송승헌에 분노 "나를 찍어내려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09 22: 20

 '사임당' 민치형(최철호 분)이 의성군 이겸(송승헌 분)에게 분노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저잣거리에는 최고 품질 고려지를 만들어 바치는 자에게 조지서 납품권을 주겠다는 방이 붙었다. 
명나라 황제의 칙사는 의성군에게 "사흘 후까지 내 눈 앞에 고려지를 가지고 오라"며 "진짜를 가지고 오지 못한다면 그 동안 조선이 우리를 속였다고 황제에게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의성군 이겸(송승헌 분)은 보름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사흘 밖에 줄 수 없다고 했던 칙사는 이겸의 배포에 호쾌하게 웃었다. 중종(최종환 분)은 고려지 관련 비리 조사와 고려지 제조 전권을 의성군에게 주겠다고 했다. 
이겸은 조지서 관련 비리를 조사하며 민치형을 압박했다. 민치형은 "이 민치형을 찍어내려고!!!"라며 분노했다. 또한 "신씨 부인을 잡아 가둬라. 호랑이 사냥에 쓸 미끼"라고 부하에게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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