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헌일이 영화에 출연한 적 있다고 밝혔다.
임헌일은 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이승환X임헌일 눈도장 라이브’에서 영화를 찍은 적 있냐는 이승환의 질문에 “메이트의 결성기를 담은 영화 ‘Play’를 찍은 적 있다”며 “데뷔 전에 버스킹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희열 선배님 방송에 섭외가 돼서 데뷔 전부터 방송을 하게 됐다. 그 때문에 버스킹 공연도 화제가 됐다”며 “다큐로 시작을 했다가 대사가 한 두 개 들어가서 정극이 되어버렸다. 다 좋았는데 연기 때문에 말아먹은 것 같다. 그래서 저희가 굉장히 죄송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아주 가벼운 입맞춤이 있었다”며 “일방적인 짝사랑에 가까운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