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남자쇼' 비투비X여자친구에 '재입덕' 완료 했습니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09 20: 34

그룹 비투비와 걸그룹 여자친구가 과감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9일 방송된 Mnet '신양남자쇼'에는 비투비와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두 그룹 모두 거침없는 모습이 매력적인 아이돌. 
비투비는 '역시 비투비'였다. 흑역사 질문에서 공개된 비투비의 흑역사 영상은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할 정도였다. 

민혁이 '엠카운트다운' 야외 무대 당시 춤을 추다 바지가 찢어진 것. 비투비는 "민혁이가 이것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고 했고 민혁은 "우리 뒤에 나인뮤지스, AOA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고 모니터를 하고 있었는데 다 봤다"며 "바지가 뒤에까지 다 터졌다. 노래는 2분 30초가 남아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민혁은 "속옷을 좋아해서 야한 속옷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Mnet 측이 민혁의 바지가 터지는 순간 풀샷으로 재편집한 영상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뿐 아니라 '엽기사진'으로 유명한 비투비는 레전드 엽기사진을 공개했고 스튜디오에서 또 하나의 레전드 엽기사진을 남겼다. 비투비는 망가지는데 전혀 거리낌없이 최고의 엽기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비투비에 이어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파자마 파티까지 가는 길에서도 '흥'이 터졌다. 빅뱅 노래에 춤을 추며 흥이 오른 여자친구는 파자마 파티에서도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그룹명에 대해 "장난치는 줄 알았다"며 수호천사, 허그허그, 세계평화, 가디언 엔젤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신양남자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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