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최태준 "'태호가 또'라는 별명, 기분 좋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09 20: 27

배우 최태준이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악역으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최태준은 9일 오후 사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종방연 현장에서 만난 OSEN에 "'미씽나인'하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쉬운 촬영이 아니어서 스태프들이 고생 많았는데 정말 연기하면서 즐거웠다"고 말하며 함께 고생한 제작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최태준은 "'미씽나인'을 통해 연기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던 부분이 많아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덧붙여 여러 악행을 하며 극의 긴장감을 줬던 최태호 역할로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 최태준은 "'태호가 또'라는 재밌는 글을 봤다. 스태프들도 그렇고, 배우들도 제게 '태호가 또'라고 놀리기도 했다. 이런 재밌는 별명이 붙기도 해서 기분 좋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최태준은 '미씽나인'에서 윤소희(류원 분)과 신재현(연제욱 분)을 죽인 살인범 최태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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