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PD "일라이 부부, 뽀뽀 3~4번 하면 1번만 낸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09 16: 39

'살림남' 이민정 PD가 일라이 부부를 응원했다.
이민정PD는 9일 KBS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예능PD와의 직썰'에 출연해 일라이 부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날 이PD는 "실제로 되게 응원해주고 싶은 부부다"라며 "일라이가 실제로 아이돌이라는 허울에 비해 실제 삶은 일반 젊은 부부랑 다를 게 없다. 어떻게든 발을 땅에 붙이고 열심히 살려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결혼 발표하는 방법도 소속사나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은 거라 그런 부분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행동하더라"라며 "그렇다고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있는 얘기를 희석시키는 건 프로그램의 취지랑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뽀뽀를 서너번하면 편집해서 한 번만 내보내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 씨에 대해서는 "지연수 씨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아이를 기르고 있고 6~7개월 동안 아기 예방접종을 위해서 나간 것 빼고 혼자 외출한 적 없다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예능PD와의 직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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