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커플이 쓴 '신혼일기' 오늘 끝..사랑 전파하고 굿바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0 06: 30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신혼일기'가 마침표를 찍는다.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tvN '신혼일기'를 끝으로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안방을 떠난다. 지난달 3일부터 전파를 탄 '신혼일기'는 감독판으로 구성된 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강원도 인제의 빨간 지붕에 신혼 보금자리를 꾸린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전원생활을 엿보는 재미를 안방에 선사했다. 

특별한 미션이나 게임은 없었지만 이 부부의 리얼한 신혼생활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 웃음이 탄생했다. 가상 결혼이 아닌 실제 스타 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는 안방에는 결혼 세포가 널리 퍼졌다. 
'신혼일기'를 통해 안재현과 구혜선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겸 호감 커플로 거듭났다. 다정한 연하 남편 안재현과 지혜로운 연상 아내 구혜선이 쓴 '신혼일기' 덕분에 올겨울은 유난히 포근했다. 
한편 '신혼일기' 후속으로는 나영석 PD의 또 다른 연출작인 '윤식당'이 24일 전파를 탄다. 이서진, 정유미, 윤여정, 신구가 출연하며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섬에 오픈한 한식당 이야기를 담는다. 
17일에는 온라인으로 공개됐던 '신서유기2.5'가 다시 안방을 찾을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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