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이젠 1봄 1에릭남'…에릭남X전소미, 로맨틱 봄캐럴 '유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09 18: 00

새로운 봄캐럴이 탄생했다. 가수 에릭남과 전소미의 듀엣곡 'You Who'(유후)가 베일을 벗었다.
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에릭남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 첫 곡 '유후'가 발표됐다.
'유후'는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소재로 한 노래로, 에릭남과 220이 작곡하고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한 어쿠스틱 미디엄템포 곡이다.

"너와 벤치 위에 앉아서 내 이어폰을 건네면 이 봄을 같이 나눈 거겠지", "때이른 꽃을 피워낸 눈부신 계절에 수채화처럼 넌 내 안에 번져", "내가 보는 모든 건 다 너를 닮았어" 등 연애 초기 모든 것이 바뀐 자신의 모습을 봄에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에릭남과 전소미가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영상미를 바탕으로 함께 하모니를 맞추는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더한다. 봄의 문턱을 두드리는 에릭남과 전소미의 듀엣곡이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릭남은 신곡 '유후(You, Who?)'를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스페셜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SPRING NOTE)'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추억이 적히는 노트, 봄의 음표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는 ‘스프링노트’ 프로젝트로 매년 봄 여심 저격을 예고한 에릭남의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에릭남 전소미 '유후'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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