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 본부장 "tvN, 토대 세운 10년→참신한 시도할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09 14: 14

콘텐츠 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tvN이 또다시 2017년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이명한 tvN 본부장은 9일 "지난 10년 간 채널 브랜드의 토대를 세웠다면, 이제는 그 다음 단계로 한 걸음 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시도, 참신한 콘텐츠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tvN만의 DNA를 다시 한번 결속해 진짜 즐거움, 전에 없던 즐거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vN은 올해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참신한 콘텐츠를 풀어낼 전망이다. 3~4월에는 '시간을 달리는 남자', '공조7', '윤식당', '편의점을 털어라', 'SNL9' 등 쟁쟁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시카고 타자기'를 잇달아 론칭하며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이날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이제훈, 유인나, 권혁수가 "즐거움엔 끝이 없다"를 새 슬로건을 홍보하고 있다. 새로운 즐거움에 대한 고민이 담긴 '더 없나?'라는 자문을 통해 멈추지 않고 길을 개척해나가는 tvN의 정체성이 잘 담겨 있다.
지난해 개국 10주년을 맞은 tvN은 지상파를 압도하는 콘텐츠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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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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