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한채아 "차세찌, 원래 공개연애 원해..결혼은 아직"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09 10: 55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결혼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한채아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모처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관련 인터뷰에서 "차세찌가 계속 공개를 하고싶어했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SNS를 통해 열애고백할 수 있었지도 않냐는 질문에 "저의 사생활이 글로 포장되는 것은 싫었다. 공식석상에서 고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한채아는 "차세찌와 결혼계획은 아직 계획이 없다. 건강하게 만나고 있다. 진짜 조심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가 가족이 유명한 분이지 않냐. 차세찌가 어렸을 때부터 상처가 있다. 무슨 일만 하면 이슈가 되니까 말이다. 이제는 그 반응에 무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차세찌는 계속 공개연애를 하고싶어했다. 어제 고백후 너무 좋아했다. '봐. 내가 하자했잖아. 얼마나 편했냐'더라"며 "나이가 있다보니까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 결혼얘기도 아직이다. 아직 일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차세찌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