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한채아 "차세찌와 열애고백, 강예원도 몰랐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09 10: 54

배우 한채아가 강예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채아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모처에서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한채아와 차세찌는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하지만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한채아는 "어제 잠을 못잤다. 되게 후련했다. 죄진 것도 아니지 않냐. 혼자 끙끙 앓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채아는 "회사에서도 그렇게 힘들었는지 몰랐다고 미안하다 하더라. 회사 입장에서도 충분히 보호하려는 과정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이로써 회사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전에 강예원과 고민을 많이 했다. 강예원이 잘 해결해라고 응원해줬다. 열애고백 자체는 강예원도 몰랐었다. 이후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잘했다고 해줬다"고 털어놨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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