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키프로스컵 준우승...스위스에 0-1 석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9 08: 44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의 벽에 막혀 키프로스컵 준우승에 만족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나르나카의 AEK아레나서 열린 대회 결승서 후반 12분 결승골을 내줘 스위스에 0-1로 패했다.
북한은 3-4위전서 아일랜드를 2-0으로 물리치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윤덕여호는 내달 7일 북한 평양에서 북한과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놓고 중대 일전을 벌인다.
윤덕여 감독은 "결과는 아쉽지만 잘 싸워줬고, 잘했다. 진짜는 4월이다. 남은 기간 동안 4월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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