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vs권해효, 폭소만발 불꽃 신경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9 08: 27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과 권해효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하석진과 권해효가 날선 신경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석진은 극중 마케팅팀 부장 서우진 역을 맡았고, 권해효는 진상 상사의 전형인 영업팀 부장 박상만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마케팅팀과 영업팀 대표로 사사건건 대립하며 날 선 신경전을 펼칠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서우진(하석진 분)과 박상만(권해효 분)의 1차전이 담겨 눈길을 끈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이들의 코믹한 표정과 구도는 두 사람의 신경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팔짱으로 끼고 모르쇠 권법으로 신경전에서 우위를 갖고자 하는 권해효와 눈을 크게 뜨며 폭풍 같은 독설을 쏟아낼 준비를 하는 하석진이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하석진은 여유만만한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권해효를 바라보고 있는 반면, 권해효는 하석진과의 설전에서 밀린듯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뒤로 젖히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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