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고등래퍼' 출신 오늘 첫 정식 데뷔...래퍼 루달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09 08: 59

오늘 진짜 ‘고등래퍼’가 탄생한다.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래퍼 루달스(이경민)가 9일 정식 데뷔하는 것. 방송 이후 첫 케이스라 그가 과연 어떤 성과를 거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달스는 9일 정오 데뷔 믹스테이프를 발매하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8일 OSEN 단독보도).
그는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압도적인 실력으로 멘토로 참여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단단한 발성과 플로우, 힙합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이미 아마추어를 넘어선 것 같다는 평.

프로그램 출연 전에도 루달스는 업계의 주목을 받는 래퍼 지망생이었다. 동갑내기 친구 MC그리와 함께 한 '프렌즈'부터 'I Be The Man', 'Sometimes' 등 수 많은 무료 공개곡들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틈틈이 내비쳐왔던 바.  
이번 오피셜 미스테이프는 루달스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 작사, 작곡, 레코딩, 믹싱은 물론 커버 아트까지 직접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또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루달스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수록곡들을 통해 힙합씬의 루키다운 당찬 패기를 선보이며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확실하게 증명해냈다.
해당 방송 출연자 중 정식으로 데뷔하는 첫 케이스라 그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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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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