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리, 100점짜리 아내 "육아+요리 모두 잘해"[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09 01: 15

 '택시' 쿨 유리의 여섯살 연하 훈남 남편이 출연해 아내 칭찬을 아낌없이 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쿨의 유리와 샵의 이지혜가 출연했다. 유리의 남편 사재석씨는 유리와 결혼까지 한 매력에 대해서는 "매력이 너무 많다. 밝고 마음이 따뜻하다. 웃는 게 되게 쾌활해서 좋다"고 밝혔다. 
육아에 대해서는 "정말 힘들텐데 힘든 티 하나도 안 내고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또한 100점짜리 아내라며 "육아도 잘 하고 요리도 잘 한다"고 전했다. 

유리는 "결혼한지 3년째가 됐다"며 "신랑 스무살 때부터 알았다. 내가 스물 여섯 살 때였다. 그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신랑이 미국으로 가게 됐고 저는 일 때문에 왔다갔다 하다가 미국에서 만남이 됐다. 어느 날부터 남자로 보이게 됐다"고 했다. "제가 블랙셔츠에 힘줄이 나온 손을 좋아하는데 신랑의 큰 손을 보고 심쿵했다"고. 
센 언니 느낌인데 결혼 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묻자 이지혜는 유리에 대해 "세상 이렇게 순종적인 여자가 없다. 차임당(유리 본명 차현옥+사임당)이다. 형부가 술을 많이 마셔도 언니가 절대 언성을 높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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