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은 연상, 황승언·황보는 연하..'10살차이' 로맨스 끝[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09 00: 08

'10살차이' 최여진 황보 황승언이 파트너를 최종 선택했다. 
8일 방송된 tvN '10살차이'에서 최여진은 10살 연상남 중석과 3번의 데이트를 마쳤다. 이전에는 10살 연하남 재희와 마지막 데이트까지 즐겼던 그다. 
최종선택의 순간. 최여진은 이기광의 예상을 깨고 연상남을 택했다. 그는 "고맙다"고 인사하는 중석에게 "처음부터 오빠였어"라고 애교를 부렸다. 덕분에 성시경은 몸서리를 쳤다. 

황승언도 연상 연하남과 데이트를 모두 마쳤다. 10살 연상의 여행작가 동영과 8살 어린 의대생 연하남 정후 둘 다 황승언의 마음을 흔들었지만 그의 선택은 연하남이었다.
황승언은 "연상남은 저를 연예인으로 보시더라. 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데이트에 빠졌는데 그 분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연하남은 너무 편하게 대해줬다"며 연하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황보 역시 연상 연하남과 마지막 데이트 후 최종 선택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그의 연하남은 황보와 데이트를 끝으로 뉴질랜드로 출국해야 했고 황보는 유난히 아쉬워했다. 
아니나다를까 황보의 최종 결정은 연하남이었다. 해외로 출국한 존은 "혜정아 잘했어. 밥 사줄게"라며 기뻐했다. 황보는 "고마워 전화해줘서"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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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살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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