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욱 2안타 3타점' 삼성, 넥센에 10-9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3.08 17: 55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1점차로 꺾었다. 삼성은 8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10-9로 이겼다. 오키나와 연습경기 전적은 5승1무4패. 
병역 의무를 마치고 합류한 이수민이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했으나 비교적 호투했으며, 타선에서는 이영욱이 3점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배영섭이 쐐기 3점홈런을 치며 활약한 덕에 1점차 승리를 올렸다.
투수진은 이수민의 뒤를 이어 정인욱 2이닝 무실점, 김동호, 백정현이 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또, 임대한, 김대우, 이승현이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으나 타선의 활약으로 끝까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타자 중에는 우동균이 3안타 1타점, 강한울, 최영진, 성의준도 각 2안타를 보태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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