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인문학, ‘여자들의 불금 인문학’ 4월 강의 개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3.08 17: 18

리얼인문학이 오는 4월 ‘여자들의 불금 인문학’ 강의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가정과 일 양쪽에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는 현대 여성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내달 7일과 14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7일 첫 강의는 ‘역사 속 여왕들의 리더십’을 살펴본다. ▲측천무후 ▲이사벨 1세 ▲엘리자베스 1세 ▲서태후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역사책 속의 각 나라 여왕들의 리더십이 명쾌하고 재미 있는 에피소드로 소개된다.

13일 두번째 강의는 ‘예술가들의 뮤즈’들에 대해 살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나혜석 ▲에디세즈윅 ▲루살로메 ▲김향안 등 유명 예술가들이 작품을 창조하는데 근원이 되거나 소재의 역할을 한 여성들에 대한 강의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여자들의 불금 인문학 강의는 박소영 리얼인문학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의는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각 강의당 2만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박소영 리얼인문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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