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클래식 1R MVP 선정...챌린지는 이정협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3.08 12: 00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첫 라운드 MVP로 이근호(강원)가 선정되었다.
 
이근호는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이근호와 함께 김신욱(전북)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는 이상호(서울), 조성준(광주), 정재용(울산), 김민우(수원)로 구성됐다.
수비 라인은 김진수, 이재성(이상 전북), 조용형(제주), 김원일(제주)이 배치됐고, 골키퍼는 김용대(울산)이 선정됐다.
한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MVP로는 부산의 이정협이 선정됐다. 이정협은 챌린지 최강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성남 FC와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결승골을 기록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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