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정태, 쑥대머리에 핏발 선 눈...악의 몰락 올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08 09: 05

‘역적’의 충원군 김정태가 길동(윤균상)이 놓은 덫에 걸려 반역죄로 한양으로 압송되며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 7일 방송 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김정태(충원군)가 눈빛과 표정은 물론 미세한 얼굴 근육 떨림으로 당황스러움과 분노, 억울함과 두려운 감정을 완벽하게 전했다.

 
윤균상(홍길동)은 김지석(연산군)의 역린이 할아버지 세조라는 사실을 알고 김정태(충원군)을 반역죄에 엮을 계획을 세우고 조용히 실천에 옮겼다.
김정태는 이를 전혀 알지 못 한 채 방 안에서 신뢰하는 발판이 윤균상에게 받은 춘화를 보다가 의금부 도사와 나장들에게 잡혀 한양으로 압송. 의금부에서 조사를 받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믿는 도끼 홍길동에 발등 찍힌 충원군 김정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조선시대 싸이코패스’로 극과 극에 오가는 감정 표현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역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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