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오두버, 원종현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7.03.07 20: 59

네덜란드 대표팀 외야수 랜돌프 오두버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렸다.
오두버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두버는 팀이 3-0으로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원종현의 가운데 몰린 2구째 변화구를 받아쳤다. 이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네덜란드는 오두버의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달아났다. /krsumin@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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