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의 로드FC, 라이진FF와 사업 협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7 17: 40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전 프라이드FC의 대표이자 현 라이진FF의 대표인 사카키바라 노부유키가 정문홍 ROAD FC 대표와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사카키바라 대표는 7일 한국에 입국해 정문홍 대표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만났다. 한일 최고의 격투기 단체장들이 회동을 가지며 다양한 사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문홍 대표와 사카키바라 대표는 아시아 격투기의 중심이 한일 양국에 있음을 확인하고 선수 교류, 방송, 연예, 매니지먼트 등 모든 사업 방향에 대해 적극적 협조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후지TV에서 중계하는 라이진FF 대회에 ROAD FC 선수들이 출전하며 기량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기술 교류를 하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1월 28일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2월 11일 인터내셔널 예선 A조, 2월 25일 러시아 지역 예선까지 진행되며 총 9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3월 20일 일본 지역 예선, 4월 15일에는 인터내셔널 예선 B조 경기가 차례로 진행돼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결정지을 예정이다.
  
또한 ROAD FC (로드FC)는 여성부리그 ROAD FC XX (더블엑스)를 런칭했다. ROAD FC XX (더블엑스) 첫 대회는 오는 3월 11일 서울특별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투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dolyng@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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