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알타 HR 공개...심박수 및 수면 모니터링 기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3.07 17: 08

핏비트(Fitbit)가 신제품 '핏비트 알타 HR'과 새롭게 도입된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7일 공개했다. 
핏비트에 따르면 알타 HR은 핏비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건강 관리 및 웰니스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와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핏비트 알타 HR은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의 밴드형 심박수 트래커다. 퓨어펄스 심박수 측정 및 분석 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활동량 모니터링, 자동 운동인식, 수면 모니터링 및 스마트 알림 기능, 한 번 완충 시 7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갖추고 있다.

수면 단계 기능은 심박수 변화를 이용해 얕은 잠, 깊은 잠 및 렘수면 시간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매일밤 깨어 있는 시간을 측정, 수면의 질을 세밀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면 인사이트는 핏비트 어플리케이션에 기록된 사용자의 전체 데이터를 활용, 전반적으로 더 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면의 질적 향상을 돕는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핏비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임스 박은 “알타 HR과 새롭게 소개하는 한 단계 진화된 수면 기능들은 핏비트가 가지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보다 심도 있고 강한 동기 부여가가능한 인사이트를 전달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제임스 박은 “이번 알타 HR은 슬림한 사이즈로도 퓨어펄스 심박수 측정 기능이 가능해져 더 정확한 활동량 측정 및 분석 등, 차세대 제품과 새로운 폼팩터의 가능성을 여는데 성공했다. 특히  고가의 전문 기관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수면 관련 심도 있는 정보가, 이제는 우리의 발전된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핏비트 사용자들에게 제공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 국내 및 전 세계 매장에 출시되는 알타 HR의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스페셜 에디션 알타 HR은 22만 9000원이며 럭스 메탈 밴드는 13만 5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핏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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