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갓세븐과 박진영, 2년만의 재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08 07: 35

다시 박진영의 손을 잡은 갓세븐은 과연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그룹 갓세븐은 13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FLIGHT LOG : ARRIVAL'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Never Ever'(네버 에버)는 박진영이 곡 작업에 참여한 노래로, 아름다운 엔딩을 맺은 사랑에 대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박진영의 합류다. 박진영이 갓세븐의 신보 타이틀곡에 참여하는 건 2014년 '하지하지마'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박진영과 다시 손잡은 갓세븐의 음악은 과연 어떻게 바뀌게 될까.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OSEN에 갓세븐의 음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큰 변화는 사운드다. 박진영이 추구하는 정제되고 세련된 사운드가 노래 전반에 깔릴 예정. 
관계자는 "앞서 갓세븐이 발표한 노래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세련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전 '하드캐리'의 폭발적인 사운드와는 또 다른, 깔끔하게 정제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한층 강력해진 힙합 리듬을 통해 힙합그룹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갓세븐의 활동곡이 힙합을 기반으로 했으나 EDM, 트랩 등 다른 장르에 좀 더 방점을 두고 있었다면, '네버 에버'는 보다 강한 힙합 리듬을 많이 느낄 수 있다고. 
관계자는 "대중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힙합 리듬이 노래 전반에 강하게 자리하고 있다. 갓세븐이 선보일 세련된 힙합곡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갓세븐은 13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에 '네버 에버'를 포함한 신보 전곡을 발표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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