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키프로스컵 결승서 스위스와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7 08: 23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서 스위스와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의 안토니스 파파도풀로스 경기장서 열린 뉴질랜드와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서 후반 강유미와 지소연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스코틀랜드(승점 6)를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 오는 9일 새벽 1시 30분 A조 1위 스위스와 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한국은 1차전서 오스트리아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차전서 스코틀랜드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행의 발판을 놨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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