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정나미(임세미 분)가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절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정나미는 돈 뭉치를 건네며 "저 못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성과급 받고 아웃되는 것이었는데 아웃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표독스러운 표정의 미스테리한 여인은 "얼마 더 주면 돼?"라고 말했다.
정나미는 "더 이상 구정희 과장님 속이는 것 못하겠다"며 "구정희 과장님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상대는 "네가 그 놈을 왜 꼬셨는지 다 까발려줘? 네가 얼마나 더럽고 독사같은 년인지 다 까줘? 정신차려 이년아"라면서 돈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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